뉴질랜드에서는 항해 도중 바다에서 실종된 부녀가 한 달여 만에 무사히 발견된 사연이 화제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초순, 46살 앨런 랭던 씨는 6살 된 딸과 함께 작은 요트로 항해를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애초 뉴질랜드 카휘아에서 베이-오브-아일랜즈까지, 짧은 여정을 계획했는데 아무런 흔적도 없이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바다 한가운데에서는 대규모 수색이 이뤄졌고,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들의 마음도 초조해졌는데요.<br /><br />실종 시점으로부터 한 달여 뒤, 뉴질랜드와 인접한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해안에 무사히 도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항해 도중 폭풍우를 만나 항로를 급변경해야 했는데, 2천km의 위험천만한 바닷길을 뚫고 마침내 육지를 찾은 겁니다.<br /><br />앨런 씨도, 어린 딸도 별다른 부상이 없다는 게 천만다행이지만, 악천후에 요트가 크게 훼손된 상태로 육지에 도착하기까지 얼마나 험난한 시간을 보냈을까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131346013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