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저소득층에게도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제도 이른바 '오바마케어'가 트럼프 정권 시작과 함께 폐지될 처지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미국 하원은 해당 위원회가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 초안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227명, 반대 198명으로 통과시켰다고 정치 전문 매체 '폴리티코'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상원도 공화당 주도 아래 같은 법안을 찬성 51명, 반대 48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움직임은 후보 시절부터 오바마케어 폐지를 주장해온 트럼프 당선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, 폴 라이언 하원의장도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트럼프 정권 시작과 함께 오바마케어가 폐지 또는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, 어렵게 보험에 가입했던 저소득층은 대안 없는 폐지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140826420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