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방학 맞은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디즈니의 새 야심작이 개봉했습니다.<br /><br />2008년과 2012년 공정방송 투쟁 과정에서 해직된 언론인들을 조명한 영화도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영화 소식, 윤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저주에 걸린 섬 모투누이를 구하기 위해 족장의 딸 '모아나'와 전설의 영웅 '마우이'가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.<br /><br />역경을 헤쳐가는 주인공의 성장담을 토대로 화려한 영상과 귀에 감기는 OST가 조화를 이룹니다.<br /><br />주체성을 강조한 여성 캐릭터가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.<br /><br />2008년과 2012년, YTN과 MBC의 공정방송 투쟁 과정에서 해직된 언론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, '7년-그들이 없는 언론' 입니다.<br /><br />낙하산 사장과 공영방송 훼손에 저항한 언론인들의 해직 과정과 복직 투쟁이 스크린에 담겼습니다.<br /><br />[김진혁 / 영화 '7년-그들이 없는 언론' 감독 : 촛불 국면에서 많은 국민에게도 호소하는, 이렇게 싸운 분들의 오랜 역사와 기록이 있고 아직도 해직언론들 밖에 있는데 모두 다 똑같이 '기레기'라는 이름으로 생각하지 마시고….]<br /><br />가수 이승환의 단체 관람과 김동완의 후원 참여로 화제를 모았고, 개봉 첫날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사랑하는 아내가 독일의 스파이로 의심된다는 얘기를 들은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.<br /><br />72시간 안에 아내의 결백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이 직접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.<br /><br />2차 세계대전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서스펜스 넘치는 스토리에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애틋한 멜로 연기가 돋보입니다.<br /><br />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톰 포드 감독이 '싱글 맨'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.<br /><br />연인에 대한 한 남자의 서글픈 복수를 '영화 속 소설'이라는 액자 구성에 담아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심사 위원 대상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YTN 윤현숙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1140216293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