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이완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이 현지 택시기사에게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<br />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한국인 여성 3명이 지난 12일 저녁 관광용 택시운영사, 제리 택시 투어를 이용해 타이베이 시 야시장으로 이동하던 중, 택시기사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<br />39세 택시 기사 잔 씨는 한국인 여성 관광객들에게 요구르트를 건넸고, 이를 마신 여성 2명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<br />정신을 차린 한국인 여성 관광객은 택시에서 성폭행을 당한 느낌이 들어 현지 경찰과 타이완 주재 한국대표부에 신고했고, 이들의 혈액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<br />경찰은 택시 기사 잔 씨를 소환, 조사해 피해자들을 만지려고만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151855358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