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 시각 10일 하루에만 세 차례 폭탄 공격이 일어나 적어도 47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수도 카불에 있는 의사당 근처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에 이어 주차돼있던 차량이 폭발해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아프간 정부와 내전 중인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 세력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 배후가 자신들이라면서, 목표물은 국가안보국 직원들이 탄 소형 버스였고 사망자는 대부분 정보 요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의 주지사 집무 공간에서도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9명이 숨졌고, 당시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던 아프간 주재 아랍에미리트 대사와 다른 외교관들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110448475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