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8일 숨진 라프산자니 전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어제(10일) 테헤란대학교에서 엄수됐습니다.<br /><br />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의 운구되는 테헤란 거리에는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나와 라프산자니를 연호하며 원로 정치지도자의 타계를 애도했습니다.<br /><br />라프산자니가 안치된 관에는 생전에 그가 쓰던 흰색 터반이 놓여졌습니다.<br /><br />라프산자니는 전 대통령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을 이끈 1세대로 이란 정가에서 최고위직을 두루 거치면서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이슬람혁명 직후인 1979년 11월 혁명 정부의 내무장관에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이란 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9년간 재임한 후 89년 대선에서 당선된 후 97년까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110244154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