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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2의 최순실 태블릿' 등장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백성문 / 변호사, 최영일 / 시사평론가<br /><br />[앵커] <br />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2의 태블릿PC을 제출했다고 합니다. 여기에는 삼성의 지원금 수수와 관련된 이메일, 아주 명확한 증거도 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과연 최 씨의 뇌물죄 혐의를 밝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백성문 변호사,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이슈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태블릿PC, 이게 지금 기존에 알려진 것 말고 또 다른 게 나온 거잖아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맞습니다. 이게 어제 큰 화제였는데요. 우선 첫 번째 태블릿PC는 우리가 다 알다시피 JTBC에서 보도를 하고 입수한 것을 검찰에 제출했던 겁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최근에 이것이 친박단체에서는 조작된 정황이 있다. 그리고 또 변호인단, 대리인단 모두 다 감정을 요구하고요.<br /><br />오염됐다라고 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있었는데 이게 어제 갑자기 제2의 태블릿PC가 확보됐다, 특검 발표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것을 조카인 장시호 씨가 제보해서 제출했다고 하니까 이것은 중간에 제3자 오염도 의심하기가 어렵고요.<br /><br />그런데 특검이 확인해 보니 최순실의 것이 맞고 이메일이라든가 최순실 이름이 등장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것이 첫 번째 태블릿PC는 2014년 3월까지 자료가 들어 있었는데 이것은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된 정황으로 봐서 보다 더 최근의 증거들이 이 안에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런데 장시호는 왜 그 태블릿PC를 가지고 있었대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러니까 최순실 씨가 부탁을 했답니다. 그러니까 독일에 있는 최순실 씨가 연락을 해서. <br /><br />[앵커]<br />한참 피해 다닐 때?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죠. 집에 가면 태블릿PC하고 존 제이콥스 용품이죠. 김영재 원장의 처남이 하던 용품 거기하고 청와대 쌀 세 가지를 가지고 나왔는데 가지고 나와서 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최근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일단 특검에 이것을 제출을 했고요.<br /><br />특검이 제출 받은 건 며칠 됐어요. 어제 받은 게 아닙니다. 그러니까 1월 5일에 받았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기존의 태블릿PC도 자기 것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태블릿PC 사용할 줄도 모른다고 하니까 특검에서도 이게 진짜 최순실이 쓴 게 맞는지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110858089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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