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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18 때 헬리콥터 사격 가능성 첫 인정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지난 1980년 5·18 민주화 운동 당시 헬리콥터에서 사격했을 가능성을 인정한 첫 정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광주광역시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총탄 흔적 현장 조사를 벌인 뒤 '법 안전감정서'를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국과수는 보고서에서 "전일빌딩 10층 기둥과 천장 등에서 총탄 자국 150개가 발견됐다"며, "정지비행 상태의 헬리콥터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5·18 당시 주변에 비슷한 규모의 고층 건물이 없었던 사실과 탄흔 각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총 사격 가능성을 제시한 것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국과수는 사격에 쓰인 총기의 구체적인 종류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습니다.<br /><br />5·18 기념재단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군의 헬리콥터 요청과 공중 사격 명령이 있었다는 군 내부 문건과 증언서 등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재단 측은 객관적인 증거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국방부는 인정은커녕 토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추가적인 증거를 공개해 끝까지 진실을 밝혀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1121823442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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