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적 쇄신을 통해 책임을 지는 것은 국민의 요구라며, 친박계 핵심 인사의 탈당을 재차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인적 청산이 되지 않으면 그때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겠다며 위원장직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인 위원장은 인적 청산 시한으로 예고했던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로써는 인적 쇄신 미흡하다는 것이 국민 의견이고 자신의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인 위원장은 이어 소속 의원 99명 가운데 68명이 인적 쇄신 운동에 참여해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오는 11일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, 사무처 당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인 위원장은 쇄신을 통해 당이 새로워지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 임무가 끝나면 자신은 다시 제자리도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인적 쇄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때는 국민 여러분께 상황을 소상히 설명하고, 자신의 거취 문제도 다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081525251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