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정권교체를 위한 첫 걸음을 떼겠다면서 오늘부터 당내 경선 룰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대표는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약속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정권교체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오늘부터 당내 대선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추 대표는 공정성과 중립이라는 원칙아래 모든 후보가 수긍할 수 있는 최적의 경선 룰을 만들겠다고 설명하고, 설 연휴 시작 전에는 당내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와함께 후보나 계파별로 흩어지고 쪼개진 힘으로는 정권교체가 어렵다면서 당이 책임지고 공약을 준비하는 등 당 중심의 대선 체제를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개헌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주권과 기본권을 확대·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헌의 기본 방향을 국민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시대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대표는 권력구조 개편은 전체 개헌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만에 하나 개헌이 정치권 헤쳐 모이기의 도구로 비쳐진다면 개헌 동력이 사라질 것이라며 개헌을 고리로 한 '제3지대론'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081136222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