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마지막 청문회가 내일 열립니다.<br /><br />내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7차 청문회에는 그동안 불출석했거나 청문회장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인물 등 20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.<br /><br />안봉근,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과 윤전추 행정관 등 불출석한 8명과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,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,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위증 혐의를 받는 7명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사 자매 등 5명이 추가로 증인에 채택돼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위증 혐의를 받는 조여옥 전 간호장교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, 김경숙 이대 체대 학장 등은 이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청문회에서는 앞선 청문회와 기관보고 등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없다며 위증한 혐의로 이미 특검에 고발된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출석할 경우 질문이 진중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082200445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