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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, 박근혜 대통령 제부 신동욱 소환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 Dailymotion

■ 김광덕 /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, 백성문 / 변호사, 최진봉 /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, 김복준 /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박근혜 대통령의 제부, 그러니까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의 남편이죠.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. 특검은 육영재단 재산 형성 관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서 신 총재를 소환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육영재단은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육영수 여사가 어린이 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입니다. 서울 능동에 10만 3천여 제곱미터 부지 위에 어린이회관과 놀이공원 등을 운영하고 있죠. 자산가치는 무려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1982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직을 맡았지만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면서 1990년 동생 박근령 씨가 후임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. 하지만 2007년 이번에는 조직폭력배까지 개입된 폭력사태로 물의를 빚으며 박근령 씨 또한 물러났는데요.<br /><br />당시 분쟁 과정에서 최순실과 정윤회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, 신 씨는 오늘 특검 조사에 앞서서 복수의 증언자로부터 당시 최 씨와 정 씨가 현장에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 씨가 육영재단 자금까지도 깊숙이 개입한 걸까요? 전문가들과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육영재단 분쟁이라는 게 신동욱 총재의 주장에 따르면 배후에 정윤회, 최순실 부부가 있었다. 물론 이때 당시는 이혼을 하지 않았으니까 부부다,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. 그러면 일단 이 의미가 뭘까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사실 특검에서 신동욱 총재를 부른 이유는 육영재단 관련해서 무언가 그 당시에 사고가 있었고 사고가 있었던 걸 지금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실 최태민, 최순실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을 보고 있는 과정이잖아요.<br /><br />그 과정에 있었던 하나의 사건입니다. 하나의 사건을 기초로 해서 여기에 지금 최순실과 정윤회가 개입을 했다면 그러면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자산하고 최순실 일가, 최태민의 자산이 한 주머니인지 아닌지를 밝히는 또 단초, 연결고리가 될 수 있으니까 이 당시 사건 전반에 이게 지금 박지만 씨하고 박근령 씨의 싸움이 아니라 중간에 정윤회 씨, 최순실 씨가 들어와 있다면 결국 여기에도 재산 형성 과정에 참여를 한 게 아니냐, 그러면 결국 박근혜 대통령과 한 주머니가 아니냐,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91930094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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