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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까 요정' 김경진 의원, 최순실 청문회 총정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6 Dailymotion

■ 김경진 / 국조특위 국민의당 간사<br /><br />[앵커]<br />마지막까지 최순실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의 한숨은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하지만 성과도 있었습니다. 뒤늦게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한 겁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국민의당 김경진 간사와 함께 청문회를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김경진 간사위원님 나와 계시죠?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앵커]<br />안녕하십니까? 어제는 조윤선 청문회라고 부를 정도였는데 조윤선 장관이 블랙리스트라는 단어조차 쓰기를 꺼려하면서 계속 답변을 피하지 않았습니까? 하지만 결국에는 인정을 할 수밖에 없었죠?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네, 그렇습니다. 그러니까 조윤선 장관이 법조인이다 보니까 본인의 말 한마디, 한마디를 굉장히 조심해서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자기에게 추후에 어떤 법적 책임이 돌아올 만한 그런 말은 극히 가려서 하다 보니까 어제 청문위원들이 굉장히 화가 났고 많이 힘들었고요.<br />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국민의당 이용주 위원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느냐, 인정하지 않느냐. 간단한 질문을 18차례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하니까 조윤선 장관도 결국은 이 존재를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김경진 의원님도 참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. 어제 질문을 연달아서 많이 하셨는데 그런데 조윤선 장관이 참 말을 조심해서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.<br /><br />리스트와 관련해서. 처음에 1만 명이 아니라 600명이 적힌 리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를 받았다,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. <br /><br />또 나중에는 예술인 지원 배제 요구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,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. 왜 그런 것으로 보시나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러니까 자기가 작성이나 집행을 주도적으로 하지 않았다. 그러니까 자기가 아니라 자기 몰래 자기 밑에 있는 부하들이 알아서 한 것이다.<br /><br />지금 이런 식으로 말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. 그래서 자기는 책임질 일이 없다. 그래서 특검에 불려가면 형사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의견을 지금 강력하게 피력을 했고요.<br /><br />그래서 제가 당신이 그 시점을 언제부터 알았느냐. 알았다면 곧바로 중지를 하고 직원에 대한 배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 부분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 시점에 대해서 물었더니 그 시점을 가지고 빙빙 말을 돌렸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다 보니까 어제 좀 언성이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101600468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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