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'팝업 레스토랑'<br /><br />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새로운 장소에 짧은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식당을 말하죠.<br /><br />미식의 도시 미국 뉴욕에서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연 동포 셰프가 있습니다.<br /><br />'한국적인 소스'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인데요.<br /><br />김창종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입맛을 돋우는 오미자부터 노란 빛깔 육개장 소스까지.<br /><br />음식 본연의 맛을 살리는 '소스의 향연'이 펼쳐집니다.<br /><br />한국 소스를 곁들인 독특한 요리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식당이 북적입니다.<br /><br />[미치 / 식당 손님 : 정말 맛있네요. 미국과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했어요. 독특한 양념을 맛봐서 좋아요. 맛있어요.]<br /><br />동포 셰프 3명이 '한국의 소스'를 주제로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'코레 소스 프로젝트'.<br /><br />5일 동안 매일 저녁 손님 20명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모두 여섯 가지 서양 코스 요리에 한국 전통소스를 더해 한국의 맛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[하윤성 / 셰프 : 이건 육개장 소스입니다. 저희가 특별히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새롭게 개발한 코리안 육개장 소스입니다.]<br /><br />[데이브 / 식당 직원 : 음식이 불티나게 팔렸습니다. 특히 소스가 인기가 많았어요. 셰프가 준비하는 음식은 다 맛있어요.]<br /><br />이들의 도전은 한식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 입맛을 분석해 세계적인 '한국 소스'를 개발하는 것이 꿈입니다.<br /><br />[신필수 / 셰프 : 사실 한국에 국이나, 탕이나, 찌개류를 소스로 운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. 왜냐면 저희가 찌개 같은 것도 많이 졸아들고 하면 밥에도 비벼 먹고, 고기랑도 찍어 먹고 하는데 그게 굉장히 감칠맛도 많이 가지고 있고….]<br /><br />뉴욕에서 YTN 월드 김창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071322295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