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숙박업소 철거공사 중 매몰된 근로자 2명이 지하 2층 깊이에 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종로소방서는 굴착기 뒤편에서 3m 정도 떨어진 곳에 60살 조 모 씨 등 2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당시 56살 김 모 씨 등 다른 작업자 두 명은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붕괴된 건물은 지상 11층, 지하 3층 규모 숙박업소로 대부분 철거되고 지상 1층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도중 바닥이 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구조작업이 끝나는 대로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변영건[byuny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71659259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