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올해 5월 퇴임하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이라크를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올랑드 대통령은 이라크 대테러 병력을 훈련시키는 프랑스 군부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테러리즘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이슬람 과격 테러집단 IS 격퇴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군이 이라크 대테러 군을 교육하고 있는 바그다드 인근 기지를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는 프랑스 육군 500여 명이 이라크 대테러 군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랑드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테러 대응을 함으로써 프랑스에서 테러를 예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프랑수아 올랑드 / 프랑스 대통령 : 테러리즘과 IS, 원리주의라는 공동의 적을 이라크와 시리아 등 어디에서든 찾아내면 격멸해야 합니다.]<br /><br />마숨 이라크 대통령도 프랑스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[푸아드 마숨 / 이라크 대통령 : 프랑스는 군사와 인도적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이라크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올랑드가 이라크를 찾은 것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고 미국이 주도하는 IS 격퇴전에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기지에서 프랑스 최신예 전투기들이 5천700여 회 출격해 1천7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파괴해 왔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프랑스에서는 2015년 11월 IS의 파리 테러로 130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2년 사이 200여 명이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테러로 숨졌습니다.<br /><br />YTN 박병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030204219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