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재청은 오늘 '월인천강지곡 권상(券上)'과 '월정사 석조보살좌상' 등 2건을 국보로 지정했습니다.<br /><br />국보 제320호로 지정된 '월인천강지곡 권상'은 세종이 아내 소헌왕후를 위해 직접 지은 찬불가로, 훈민정음 창제 후 가장 빠른 시기에 활자로 간행돼 초기 국어학 연구와 출판 인쇄사의 가치가 높습니다.<br /><br />국보 제48-2호로 지정된 '월정사 석조보살좌상'은 근처에 있는 국보 제48호 '월정사 팔각 구층석탑'을 향해 공양을 올리는 자세의 보살상인데 발굴조사 결과 탑과 이 보살상은 하나의 구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탑전(塔前) 공양보살상은 고려 전기의 특징이자 우리만의 독창적인 구성입니다.<br /><br />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황제지보를 비롯한 국새 3건과 이성계가 조선 건국 직전 찾아낸 사리장엄구까지 모두 6건을 보물로 지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1031020594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