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영수 특검팀은 오늘 저녁 7시 반부터 유 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유 차관은 블랙리스트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등에 본인은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특검팀은 반정부 성향의 문화계 인사들을 제재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'문화계 블랙리스트' 의혹과 관련해, 김종덕 전 장관, 김희범 전 차관 등 문체부 관계자들에 대해 전방위 소환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.<br /><br />유 차관은 지난 2014년부터 문체부 국민소통 실장을 지내다 지난해 11월 문체부 제2차관에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31943104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