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첫날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4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오늘 새벽 이스탄불 관광 지역에 있는 '레이나' 클럽에서 새해맞이 축제 도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무장괴한 2명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총격으로 외국인 16명 등 39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일부 시민들은 클럽에서 나와 인근 바다로 뛰어들면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총격범들은 범행에 앞서 아랍어로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바십 사힌 이스탄불 주지사가 이번 사건을 "테러 공격"으로 규정한 가운데 경찰 특공대는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011502028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