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김정은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신년사 가운데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실명을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은은 지난해 남한에서 일어난 반정부 투쟁은 동족대결을 일삼아 온 보수 당국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해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올해가 7.4 공동성명 45돌, 10.4 선언 10돌이 되는 해라며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남북 관계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기꺼이 손잡고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제도 전복과 변화에 기대를 걸고 감행되는 불순한 반공화국 모략소동과 한미의 전쟁 연습 등 적대 행위는 지체 없이 중단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012201112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