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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첫 탄핵심판 공개변론...어떻게 진행되나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늘,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공개변론을 엽니다.<br /><br />국회 측과 박 대통령 측이 이제 본격적으로 쟁점을 다투게 되는 건데요.<br /><br />탄핵심판 변론부터 선고까지 이뤄질 헌재 대심판정에 박서경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대심판정 맨 앞 가장 높은 자리에 재판관 의자 9개가 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좌우대칭 질서정연한 실내에서는 엄숙한 분위기가 감돕니다.<br /><br />1993년 헌법재판소가 재동청사에 자리 잡은 이래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과 통진당 해산 결정 등 중대 사건의 선고가 이뤄진 장소입니다.<br /><br />공개변론에서 재판관 9명은 60cm 높이의 심판대 위에 앉아 방청석을 정면으로 내려다봅니다.<br /><br />심판대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국회 측, 오른쪽에는 대통령 측이 앉게 되고 일반 방청객을 위한 좌석 44석도 준비됐습니다.<br /><br />심판정 가운데에는 증인대가 놓이는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 같은 핵심 증인들이 이 자리에 앉아서 신문을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첫 공개변론에서는 증인과 증거 채택을 마무리 짓고, 증인신문 순서를 정하는 정도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방어권 행사를 위해 탄핵을 당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수 있지만, 앞서 박 대통령 측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5일 2차 공개변론부터는 본격적인 증인신문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이재만, 안봉근 청와대 전 비서관과 윤전추, 이영선 청와대 전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오는데 '대통령 권한남용'에 신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10일 3차 변론에는 최 씨와 안 전 수석,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 증인들이 증언대에 서게 됩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공개변론은 이곳 대심판정에서 계속되는데 헌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좌석을 배정받고 누구나 직접 참관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서경[ps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30001469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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