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늘 2차 준비절차 재판에서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제기한 탄핵소추 의결의 절차적 문제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미비했던 절차가 있었더라도 미뤄두고 쟁점으로 법리 다툼을 하자고 제안하며 다음 주 변론 절차 개시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용성 기자!<br /><br />오늘 재판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정리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두 번째로 열린 준비절차 재판의 주요 사안은 박 대통령 측의 사실조회였습니다.<br /><br />그 내용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 목적, 삼성물산·제일모직 합병 찬성 이유, 전경련 회원사의 백 억 이상 출연 이유, 법무부에 특별사면 대상·기준 등을 확인해 달라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사실조회를 신청한 곳은 모두 16곳~17곳 정도에 이릅니다.<br /><br />이런 무더기 사실조회 신청 때문에 재판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대해 헌재는 사실조회 여부는 재판부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헌재는 수사기록은 재판 증거 활용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고, 박 대통령 측의 탄핵소추 절차가 부적법하다는 주장에 대해 이를 물리쳤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박 대통령 측은 탄핵의결이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사실 조사를 충분히 하지 않아 국회법 위반 등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는데요.<br /><br />재판부는 사실 조사가 쟁점인 만큼 여기에 동의한다면 절차적인 것을 미뤄두고 쟁점에 대한 증거 조사를 제대로 해보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양측은 모두 동의하면서 절차 법리 다툼은 미뤄두고 오롯이 쟁점 법리 다툼만 남겨두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헌재는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30일 한 차례 더 준비절차를 진행한 뒤, 다음 주 화요일인 다음 달 3일 첫 변론절차를 시작한 뒤, 이틀 뒤인 5일 2차 변론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재판에 대해 국회와 박 대통령 측은 어떤 반응인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대통령이 탄핵 되어야 한다는 국회 측의 권성동 의원은 재판부가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절차를 문제 삼은 박 대통령 측의 주장을 물리치고 바로 쟁점 다툼으로 가자고 헌재가 결정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헌재가 수사기록을 재판 외에 다른 용도로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강조한 것에 대해서는 소추위원인 의원들도 복사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271603268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