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동우 / YTN 보도국 선임기자<br /><br />[앵커]<br />새누리당 관련된 얘기,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와 함께 좀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오전에 모여서 탈당을 결정하겠다라고 했는데 결국은 35명이 일단 탈당에 동참을 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죠. 예상보다는 상당히 큰 규모였죠. 교섭단체는 넘길 가능성이 높았다고는 봤습니다마는 35명이나 참여할지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못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거기에는 일부 비례대표도 있는 것 같아 보여서요. 비례대표에 대해서는 출당을 요구하기도 하고 그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어쨌든 35명이 골고루 전국적으로 골고루 포진되어 있고요. 주로 수도권이고 대구경북 지역은 단 3명이고 그리고 부산경남 지역은 10명이 되겠습니다.<br /><br />아무래도 대구경북지역의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 그리고 부산경남지역의 주자라고 할 수 있는 김무성 전 대표가 주도를 하다 보니까 그쪽 지역 의원들이 일부 참여를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렇지만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대구경북지역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여기가 새누리당의 텃밭이고 그래서 상당히 아무래도 보수적인 정서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그러다 보니까 아직 참여하겠다는 의원은 현재까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또 전통적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층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죠. 아직까지도 최근 여론조사를 봐도 이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가 오히려 새누리당보다 앞서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마는 그건 워낙 새누리당에 대한 그야말로 실망하는 심리가 많지 않습니까?<br /><br />특히 친박계의 행태에 대해서 많이 실망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이 비박계가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면 또 그 양상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죠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런데 분당 시점을 27일로 얘기를 했거든요. 오늘 당장 하는 게 아니고 27일날 하겠다고 했는데 왜 그런 건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것은 일단 지역구 구민이나 지역 구의원이나 도의원 또는 자치단체장 등과 협의가 아직 안 된 것이거든요.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주말을 통해서 지역구 당원이라든지 그리고 기초단체장이나 도의원, 구의원 이런 사람들하고 협의를 해서 추인을 받겠다, 이런 생각인 것이고요.<br /><br />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10여 명 되거든요. 이런 사람들을 추가로 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211600252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