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베를린에서 트럭 한 대가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상점을 덮쳐 적어도 9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지 시간 19일 밤,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인근에 있는 상점으로 트럭이 돌진해 사상자가 발생했고, 부상자 가운데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희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인파가 많은 상점으로 속도를 높여 트럭이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도주한 트럭 운전자를 검거했지만 아직 신원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외신들은 이번 사건이 지난 7월 프랑스 니스에서 군중을 향해 트럭을 몰아 86명의 목숨을 앗아간 니스 트럭 테러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당시 니스 트럭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2200553235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