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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디오 판독 첫 적용...가시마, 아시아 최초 결승행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피파 클럽월드컵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가시마 앤틀러스가 아시아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대회부터 공식 도입된 비디오 판독이 가시마의 결승행에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프리킥 상황에서 화면 위쪽 가시마 앤틀러스 선수가 넘어집니다.<br /><br />주심은 반칙으로 보지 않고 경기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곧바로 비디오 부심이 헤드셋을 통해 주심에게 반칙임을 알려주면서 경기가 중단됩니다.<br /><br />느린 그림에선 실제로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의 수비수가 발을 거는 장면이 확인됩니다.<br /><br />경기장에 설치된 모니터로 반칙 장면을 확인한 주심은 판정을 뒤집고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피파 주관대회에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이 처음으로 적용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가시마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얻은 페널티킥을 선제골로 연결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비디오 부심은 경기 영상을 보며 주심의 판정을 돕습니다.<br /><br />적용 대상은 득점을 비롯해 페널티킥 여부 경고와 퇴장 등 4가지로 한정됐습니다.<br /><br />오심을 줄인다는 장점도 있지만, 경기 흐름이 끊기는 단점을 보완해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.<br /><br />[이시이 마스타다 /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 : 시스템상으로는 좋습니다. 그러나 비디오 판독으로 경기가 자주 끊길 수 있기 때문에 그건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.]<br /><br />비디오 판독의 첫 수혜를 입은 가시마는 후반 2골을 보탠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 팀이 클럽월드컵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12150910466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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