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 조치로 북한 노동당 자금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는 북한은 광물이나 의류, 수산물 할 것 없이 판매 수익이 모두 노동당 39호실로 간다며, 광물 수출을 제한하면 당 자금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새 유엔 대북 제재는 북한산 석탄 수입량을 양과 액수를 기준으로 구체적으로 제한해 기존 제재의 애매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, 북한이 수입 얻을 여지가 줄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중국의 석탄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해서 북한이 조만간 중국 측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중국 정부는 유엔 제재를 이행하기 위해 어제(11일)부터 이달 말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선아 [lees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121115197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