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관계 기관 비상경제대응반을 가동했습니다.<br /><br />비상경제대응반 회의는 오전 9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경제 부처 관계자들이 모여 밤사이 국내외 금융시장 등을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대응반은 점검 결과 어제 금융과 외환시장은 주가와 환율 모두 장중 안정적 흐름을 지속했고 지난밤 국제금융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기업이나 국가 등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 주는 금융파생상품인 신용부도스와프(CDS) 프리미엄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최근 미국의 차기 정부의 정책 변화와 금리 인상 속도, 하드 브렉시트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탄핵 관련 국내 정치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대응반은 이에 따라 외환과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수출·투자·고용 등 실물경제 전반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시장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면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12101117529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