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이번엔 광주광역시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실제 쇠창살로 감옥을 만들어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가 예고됐는데, 인파가 몰려서 간단하게만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배 기자!<br /><br />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저녁 8시쯤 무대 집회는 끝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직후에 하옥 퍼포먼스를 시작하려고 했지만, 인파가 많아서 트럭이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애초에는 트럭에 감옥을 실어서 행진 대열을 이끌 생각이었는데요.<br /><br />주최 측은 진행이 힘들 것으로 보고 간단하게 국정 농단과 관련된 인물만 하옥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.<br /><br />행진은 예정대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두 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고 , 2km가량 도심 거리를 행진한 뒤 마지막에는 다시 무대 앞에서 만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촛불 집회에는 역대 최다 인파가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주최 측은 15만 명, 경찰은 2만 명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숫자 차이는 꽤 있지만 어떤 기준이든 지금까지 열린 집회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행진이 끝나면 다시 무대 앞으로 모여 집회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YTN 이승배[sb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2032100150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