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, 정의당 등 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우상호·국민의당 박지원,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, 탄핵안을 오늘 공동 발의하고 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뒤 9일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탄핵안에는 핵심 쟁점이었던 박 대통령의 뇌물죄와 함께 세월호 참사 부실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지 못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야 3당은 야권이 어떠한 균열 없이 국민 뜻을 받들어 탄핵을 추진하겠다며, 새누리당 비주류도 좌고우면하지 말고 탄핵에 함께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탄핵안은 국회의원 과반인 151명이 서명해야 발의되며, 탄핵안은 국회 본회의 보고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022000095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