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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 정국 기상도...희비 엇갈린 '대권잠룡들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부쩍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최순실 정국으로 인한 민심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대권 잠룡으로 불리는 여야 인사들의 행보는 어떨까요?<br /><br />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대선주자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최순실 게이트라는 역대급 태풍이 몰아친 새누리당은 그야말로 혼돈 속입니다.<br /><br />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인물, 바로 비박계 유력 대권 주자인 김무성 전 대표는 오늘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4년 전 총선 때에 이어 또 한 번의 '백의종군' 카드를 내밀며 승부수를 던진 셈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더 중요한 건 탄핵 발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힌 겁니다.<br /><br />[김무성 / 새누리당 전 대표 : 지금 야당이 이 탄핵에 대해서 갖가지 잔머리 굴리면서 주저하고 있는데/ 0418 우리 새누리당 내에서 탄핵 발의를 앞장서기로 했습니다.]<br /><br />김용태 의원과 동반 탈당을 한 남경필 경기지사.<br /><br />어제 YTN에 출연해 새누리당 내에 희망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남경필 / 경기지사 (어제) : 어머니, 저 이걸로 저 그냥 정치 끝나도 좋습니다. 이제 제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일한 만큼 그래도 정치권에 의미 있는 일 하나 남기고 정치 그만둬야 되지 않겠습니까.]<br /><br />당내 친박계와 지도부는 혹시나 연쇄 탈당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내심 염려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[유승민 / 새누리당 의원 : 탈당이 시작되고 있는데 당이 급속히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.]<br /><br />유승민 의원은 연신 당내 화합을 강조하며 당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무성 전 대표의 불출마를 존중하고, 탄핵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야말로 최순실 폭격을 맞은 여당에 비해, 야당 입장에서는 민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지금인데요.<br /><br />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야당의 대권 주자들의 행보는 통일성이 없고 제각각이라는 인상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열렸던 국무회의에 지자체장으로 유일하게 참석해 국무위원들에게 모두 사퇴하라는 발언을 했던 박원순 서울시장.<br /><br />[박원순 / 서울시장 (YTN 라디오 인터뷰) : 물론 대통령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지만 국무위원들도 사실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? 만약 그걸 알았다면 같은 공범인 것이고, 몰랐다면 무책임한 것이죠. 그런데 한 사람도 책임지고 물러난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? 저는 그것을 준열하게 꾸짖었던 것이고요.]<br /><br />박원순 시장은 앞서 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231801317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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