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, AI 확산을 막기 위해, 이르면 이번 주말 닭·오리 등의 가금류와 관련 종사자·차량에 대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립니다.<br />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열린 가축방역심의회 결과, 오늘과 내일 전국 가금류 시설을 소독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해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농식품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이른 시일 인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할 계획이고, 발령 시점과 기간은 농식품부 장관이 판단해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지면 닭·오리 같은 가금류와 농장, 도축장, 사료 공장 종사자, 차량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형 또는 5백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6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시작된 AI는, 현재 전북 김제와 충남 아산, 경기도 양주, 포천 등지로 퍼졌습니다.<br /><br />고한석 [hsgo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11241511572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