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지난 2011년 군 복무 중 신체 특정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오는 희귀 질환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 씨가 소설가로 데뷔했습니다.<br /><br />신동욱 씨의 데뷔 소설 제목은 '씁니다, 우주일지'.<br /><br />신동욱 씨가 투병하면서 외롭고 힘들었던 자신의 삶을 투영한 장편 SF소설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자신과 같이 시련을 겪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생각에 책을 냈다는데요.<br /><br />오랜만에 공개석상에 나선 신동욱 씨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신동욱 /배우 겸 소설가 : 글을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외로움이었고요. 제가 글을 쓰기 위해서 우주에서 표류하는 사람의 심리를 표현하고 싶어서 거의 1년 동안 저 스스로를 고립시켰습니다. 제가 조금 아팠는데 저같이 갑자기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 보통 삶의 의욕을 잃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. 그런 분들에게 저처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해보시라고, 하실 수 있다고…스스로 시련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음을 드리고 싶었어요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11221903235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