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대구에서도 이제 막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집회가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대구에는 모두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<br /><br />대구는 조금 전 집회를 시작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도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평소 같으면 차로 가득 차야 할 도로인데, 지금은 보이는 것처럼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.<br /><br />집회를 주최한 '대구시국회의'는 오늘 집회에 모두 만 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모두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집회 현장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참여한 사람들은 한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습니다.<br /><br />집회를 주최한 시국회의는 앞으로 1시간여 동안 무대에서 시민 발언 등을 진행하고 6시 반쯤부터는 이곳 중앙로에서 공평네거리, 봉산 육거리, 반월당 네거리 등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행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오늘 집회에 대비해 천200명의 경력을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막 행사가 시작된 만큼 아직 경찰과 충돌하거나 부상자가 생기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구 중앙로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191658498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