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전국에 내린 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손자가 운다며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사건 사고, 고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구급대원이 심하게 부서진 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.<br /><br />아침 7시 20분쯤 전라북도 전주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미니버스와 시내버스, SUV 차량이 잇따라 부딪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미니버스 운전자 63살 신 모 씨와 미니버스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승용차 두 대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.<br /><br />새벽 3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 7단지 옆 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아반테 운전자 23살 임 모 씨와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49살 정 모 씨가 숨지고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여성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빗길 사고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남자가 문을 뜯고 건물 안으로 들어옵니다.<br /><br />남자는 순식간에 금고에 있던 1억여 원 상당의 금과 현금 7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<br /><br />경찰은 범인이 공장에 있던 산소 절단기로 금고를 부수고 금품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아버지 48살 이 모 씨는 손자가 늦은 밤 시끄럽게 운다며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.<br /><br />아들은 가슴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아버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고재형[jhko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192329288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