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중북부에 때 이른 눈폭풍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18일 콜로라도 주 로키산맥 동쪽에서부터 와이오밍과 노스·사우스다코타, 네브래스카, 미네소타에 이르는 대평원 일대에 눈폭풍이 몰아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최대 시속 90km의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에 교통사고가 속출하면서 미네소타 주에서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으며, 콜로라도 주에서도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또 미네소타 중북부 만여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, 미 중부 일대 도로 곳곳이 폐쇄되고 철도와 항공 교통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눈폭풍이 동진하면서 위스콘신과 일리노이, 인디애나, 미시간까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191412508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