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올해 수능에는 지난해와 달라진 수험생 유의사항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시험장에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되고, 4교시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가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월요일부터 배부를 시작한 수능 문답지는 85개 시험지구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자신을 믿고 시험을 치르는 일만 남았습니다.<br /><br />휴대전화는 안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.<br /><br />가져갔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시험관에게 맡기고 시험을 시작하면 됩니다.<br /><br />올해부터 남은 시간 표시 기능이 있는 '수능 시계'는 반입이 안 됩니다.<br /><br />아날로그 시계만 차고 갈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.<br /><br />[김정연 /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: 1.3교시 시작 전에 수험생 본인 확인을 하면서 시계 점검도 이뤄집니다. 수험생은 시계를 풀어 책상 위에 놓고 감독관의 점검을 받아야 하고 불응하면 부정행위가 됩니다.]<br /><br />4교시 한국사 시험은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.<br /><br />필수 과목이라 한국사 점수가 없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.<br /><br />만약 지진이 발생하면 감독관의 지시만 따르면 됩니다.<br /><br />무단으로 시험장을 떠나면 시험 포기자로 간주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70003393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