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987년 6월 10일 민주항쟁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졌던 6·10 항쟁 현장 등 서울의 주요 인권 현장에 표지석이 설치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근현대 흐름 속에서 벌어진 인권 탄압과 이에 저항했던 인권 수호의 현장 38곳에 인권 현장 표지석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표지석이 만들어진 곳은 6·10 항쟁 현장과 4·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4·18 선언 현장,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친 고 전태일의 분신 현장 등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근현대사의 인권 실태를 기억하기 위해 표지석을 설치했다며 일반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7개의 도보 탐방 코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1710052044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