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광군제 행사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난 2009년부터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등이 대대적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매년 11월 11일 '광군제'는 중국판 '블랙프라이데이'로 불려 왔죠.<br /><br />알리바바는 하루 동안 우리 돈으로 20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중국의 쇼핑 축제 덕분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특수를 누렸습니다.<br /><br />이랜드그룹은 광군제를 맞아 티몰에서 3억 2천900만 위안, 우리 돈으로 약 5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지난해 광군제 매출보다 89% 증가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주방용품 전문업체 락앤락도 지난해보다 19% 높아진 약 3천100만 위안, 우리 돈 5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요.<br /><br />소셜커머스 티몬은 티몰 글로벌에서 운영하는 자사 역직구 사이트에서 15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알리바바는 티몰에서 총 거래액 기준으로 한국이 일본과 미국이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한국산 제품 중 많이 팔린 제품은 아기 기저귀와 분유, 마스크팩, 스킨케어 세트, 손목시계 순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11141649187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