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늘 대규모 민중 궐기 대회를 앞두고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외에 프랑스와 일본 등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도 박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재외 교포들의 집회와 시국선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먼 이국땅 미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가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한인 교민 5백여 명이 LA 총영사관 앞에 모여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국내 민중 총궐기를 하루 앞둔 11일 LA를 비롯해 워싱턴DC와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서는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들은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부여받은 대통령이 아무 권한과 책임이 없는 개인에게 국가의 운명을 내던진 만큼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미 국민의 지지를 완전히 잃은 만큼 박 대통령이 빨리 하야하는 것만이 조국이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카라 리 / LA 교민 : 박 대통령이 빨리 하야하시는 게 한국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[해리 윤 / LA 교민 : 시급하게 퇴진시켜야 합니다. 국민이 끌어내려야 합니다. 정치인은 믿을 수 없습니다. 이건 내란죄입니다. 그렇지 않습니까?]<br /><br />시위 현장에는 한인 교포뿐 아니라 일부 현지인들도 참가해 박 대통령의 실정과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휴고 가르시아 / 美 노동단체 관계자 : (박근혜 대통령은) 국가 정책에 영향을 주는 비선실세가 있었다는 게 문제입니다. 이는 많은 한국인과 미래 세대에게 영향을 미칩니다.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런 건 없어야 합니다.]<br /><br />미국 외에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교민들의 집회와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영국과 호주, 중국 등에서 대학생들이 잇따라 시국선언에 나섰고,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교수들도 동참했습니다.<br /><br />독일에서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머물던 슈미텐 인근 교포들이 시국 토론회를 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'민중총궐기'가 열리는 12일에는 런던과 파리, 오사카, 시드니 등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 집회와 시국선언이 열릴 예정이어서 박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121515556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