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창렬 / YTN 객원 해설위원, 서정욱 /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 <br />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에 성난 민심이 어제 광화문을 환하게 밝혔습니다. 청와대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은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바쁜 하루였습니다. <br /><br />새누리당은 긴급최고위 회의가 조금 전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. 최창렬 YTN 객원해설위원,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방금 전에 들어온 속보인데요.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중에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,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, 청와대와. 이렇게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일단은 참고인 신분이라고 하는데요. 이게 아직 직접 소환할지 아니면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할지 이건 아직 확정이 안 된 모양이에요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조사는 이미 예정되어 있는 거고요. 중요한 것은 조사의 방식입니다.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청와대를 방문해서 조사하는 것, 이건 말이 안 된다고 보고요, 국민여론상. <br /><br />그다음에 두 번째는 검찰로 소환하는 게 있습니다. 그런데 이건 포토라인이라든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있기 때문에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경호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고요. 결국 현실적인 건 제3의 장소, 예를 들면 특별감찰실이라든지 제3의 장소에서 대면조사하는, 이게 가장 유력한 방법이 아닐까 그렇게 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아무래도 법조인이시다 보니까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하는 방식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보고 계시네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그렇게 절충되는 것을 예상됩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법조인은 아니지만 명쾌한 평론을 해 주시는 최창렬 교수께서는 어떤 방식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최근 검찰의 입장이 소환조사 얘기도 흘러나왔어요. 사실상 소환조사도 못할 것 없다고 봅니다. <br /><br />왜냐하면 지금 워낙 일반적인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방문조사가 아니라 소환조사할 가능성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럴 가능성은 아주 낮다. 그래서 제3의 장소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미국의 경우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소환조사는 받지 않았어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데 최근에 나온 얘기가 아예 서면으로 하는 조사 얘기도 나왔는데 적어도 그 국면은 벗어났다는 얘기인데... 그만큼 검찰이 이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131607097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