각계 원로들과 소통하며 정국 수습책을 고심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시국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, 민생 안정과 국정 정상화가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자승 스님은 특히 '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,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'는 내용의 화엄경 구절을 인용하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지혜로 삼아야 할 말씀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정 현안과 관련해 사회 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웅래 [woongra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0900275765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