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집회를 열어 '최순실 게이트'를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'민주주의를 지키는 광주 청소년 일동' 20여 명은 어제 오후 2시 반쯤,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국 선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'최순실 게이트'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, 온 국민이 실망을 넘어서서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번 돈이 최순실 모녀를 위해 쓰였고, 최 씨의 딸에게 온갖 특혜를 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박탈했다며 검찰이 제대로 조사해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앞으로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끊임없이 규탄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070831261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