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 묘는 발굴조사 결과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은 전봉준 장군 무덤이라고 전해지는 전북 정읍시 옹동면 비봉리 묘지는 묘제 발달 양식 등으로 비춰볼 때 그의 묘가 아닌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.<br /><br />동학혁명재단은 해당 무덤은 임진왜란 직후 형식이고 대단히 큰 규모로 조성된 것이어서 1895년 교수형을 당한 전봉준 장군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진행하던 발굴조사는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봉준 장군은 1894년 12월 순창에서 체포돼 서울로 압송된 뒤 이듬해 교수형을 당했으나 장례가 어떻게 치러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송태엽 [tayso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071607168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