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후보가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오차 범위 안팎의 우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결국 경합주 등 부동층의 향배와 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현재 각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대선 지지율 조사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적게는 1% 포인트 대에서 많게는 5% 포인트 대까지 모두 힐러리의 우세지만, 오차범위 안의 근소한 차이입니다.<br /><br />선거인단 판세 역시 힐러리가 유리한 상황.<br /><br />적게는 216명에서 많을 경우 이른바 '매직넘버'를 훌쩍 넘기는 274명까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어떤 경우든 트럼프와 격차는 50명 이상입니다.<br /><br />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 경합주에서도 힐러리가 앞섭니다.<br /><br />다만 트럼프가 일부 경합주를 포함한 '러스트벨트', 즉 쇠락한 중서부 공업지에서 선전하고 초접전지 플로리다 표심까지 잡는다면, 270명 확보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힐러리의 근소한 우세 속에 막판까지 트럼프가 끈질기게 추격하고 있는 미 대선 판세.<br /><br />전문가들은 결국 투표율과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080003470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