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차세대 대형 운반로켓인 창정 5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창정 5호는 어제(3일) 저녁 8시 43분 하이난 성 원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으며 약 40분 후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적재량이 25t인 창정 5호는 길이 57m, 본체 직경 5m, 최대 발사 중량 867t으로 역대 중국이 발사한 로켓 가운데 최대이며 운반 능력이 가장 뛰어납니다.<br /><br />본체와 4개의 대형 보조추진장치로 이뤄진 이 로켓은 지난 6월 발사 성공한 창정 7호와 함께 중국의 우주 탐사에 주력을 담당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미국, 러시아와 대등한 우주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중국은 2020년에 독자적인 유인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전면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040054200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