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임하고 특검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수사가 이뤄지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첫 수사가 됩니다.<br /><br />역대 대통령 가운데는 대통령 당선인이나 권한대행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2008년 2월 17일 정호영 특별검사팀의 방문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 등을 주도한 투자 자문사 'BBK'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은 것인데요<br /><br />서울 시내 모처에서 3시간 동안 조사를 벌인 특검팀은 나흘 뒤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대통령은 25일 제17대 대통령에 취임하죠.<br /><br />고(故) 최규하 전 대통령은 1979년 10·26 이후 대통령권한대행 시절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당일 행적에 대한 참고인 조사였는데요.<br /><br />그해 12월 3일 밤, 계엄사령부 육군보통군법회의 검찰부 검찰관이 총리 공관을 방문해 서너 시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최 권한대행은 이틀 뒤인 6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간접선거로 대통령에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041124491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