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정규직과 비정규직 양극화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내년까지 만5천여 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공부문에서 올해 비정규직 만85명, 내년엔 5,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보험설계사와 콘크리트 믹스 트럭 기사, 학습지 교사, 골프장 캐디, 택배 기사 등 6개 직종의 특수형태 업무 종사자에게만 적용됐던 산재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앞으로는 신용카드 모집인과 대출 모집인, 전속 대리운전 기사도 산재보험의 적용 대상이 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직무, 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지원을 위해 2,900개 사업장 3만 3천 명 근로자의 직종, 직급별 임금 정보를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41601214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