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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크린도어 사고 합동감식...과실 여부 조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4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지하철 5호선 스크린도어에서 승객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오늘 새벽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였는데 기계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오후에 전동차에 대한 감식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정윤 기자!<br /><br />오늘 새벽 합동 감식에선 스크린도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은 오늘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가량 국과수와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합동 감식을 벌였는데요.<br /><br />스크린 도어에서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는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하지만, 이 센서가 일단 문이 닫히면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돼 있어 안전문이 닫힌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고와 큰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조금 뒤 오후 2시부터 고덕 차량기지로 이동해 해당 전동차에 대한 감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전동차 출입문이 제대로 작동했는지, 조종실 비상 경보 시스템에는 이상이 없는지가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사고 목격자도 발견됐다고 알려졌는데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은 어제까지만 해도 해당 전동차를 함께 탄 목격자를 발견하지 못했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목격자를 발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목격자를 상대로 승객이 어떻게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었는지 등 사고 발생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지 않았고, 전동차 기관사에 대한 과실 여부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만큼, 이번 목격자 진술이 이번 사건의 주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어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기관사 47살 윤 모 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에서 윤 씨는 당시 CCTV 영상에서 사람이 끼지 않은 것으로 봤고 전동차 시스템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없어 열차를 출발시켰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씨는 출입문을 열고 27초 정도 차량을 세워놓았는데, 그 정도 시간이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경찰은 숨진 김 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오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01155087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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