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집안일을 분담하는 남편들이 늘고 있지만, 집안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면 오히려 일을 더 만들기도 하죠.<br /><br />집안일 시키면 사고만 치는 남편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.<br /><br />인덕션 위에 파스타 좀 올려놓으랬더니, 정말 파스타만 올려 놓았네요.<br /><br />공구를 이용해 요리를 하는 남편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엔 김장을 해야 하니 배추만 좀 반으로 잘라놓으랬더니 세로가 아닌 가로로 두동강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일부러 이러는 걸까요? 아니면 정말 몰랐던 걸까요?<br /><br />음식을 만드는 게 익숙하지 않으면 애라도 좀 보랬더니, 엄마라면 절대 하지 않은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남편.<br /><br />지켜보는 부인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것 같죠?<br /><br />아빠의 지나친 장난에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아이들.<br /><br />아이들 달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, 오히려 일만 벌여놓습니다.<br /><br />이렇듯 황당한 결과물을 보면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,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냐는 생각으로 인내심을 갖고 집안일을 차근차근 가르치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211132554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