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하철 전동차에서 내리던 승객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진 서울 김포공항역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역사의 스크린도어가 내년에 모두 교체됩니다.<br /><br />나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긴급 업무보고에서 내년 10월까지 16억 원을 들여 김포공항역의 스크린도어를 모두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05년 도시철도공사 역사 가운데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김포공항역은 다른 역보다 고장 빈도가 지난해 기준으로 10배 넘게 많아 안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나열 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크린도어 교체 설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이른 시간에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0211305303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